신화로 은둔된 우리의 역사
한겨레 얼, 고대 신화를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Part 01 신화의 섬
한겨레의 뿌리 – 오래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마니산을 모티브로 한 아트웍입니다.
신화는 상징의 언어에 속합니다. 어떤 유형의 신화는 스스로 그 다의성을 차단합니다.
다양한 의미의 흐름을 하나의 홈으로 수렴합니다.
수렴과 차단, 권력의 담론 등 신화로 은둔 된 우리역사.
동양의 정서와 고대 신화를 모티브 한 아트웍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였습니다.

Part 02 역사의 섬 – 아름다운 강화도의 명승명경 모습
침략하는 외척으로 부터 지켜낸 우리민족, 우리 문화를 모티브로한 아트웍입니다.
군사적 요충지, 왕과 왕족의 단골 유배지, 한반도
침탈의 출발점. 강화도는 아픔과 여망이 공존하는 역사의 섬.
섬의 나무는 달콤한 향기는 물밑 듯 밀어닥치는 외세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지키려 했던
투지와 노력의 흔적과 같이 아쉬운 역사를 환기시킵니다.